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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교수 참여 애니 ‘클라이밍’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 초청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최원재 교수가 PD로 참여한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콩트르샹 부문에 초청받았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매년 6월 프랑스 휴양도시 안시에서 열린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힌다.
클라이밍은 2020년 제작된 78분짜리 애니메이션이다.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학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제작한 클라이밍은 최원재 교수의 아내인 김혜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최원재 교수는 PD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지원했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졸업생 6명도 애니메이션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클라이밍은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관왕,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클라이밍은 다음 달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고편은 유튜브(https://youtu.be/T3VdRYmJnkg)를 통해 볼 수 있다.
최원재 교수는 “목원대와 함께 한 장편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애니메이션 현장과의 거리를 좁혀 좋은 재원들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