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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작성자홍** 등록일2021.02.18 조회수458

<사진설명 : 18일 오전 우리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전기 우수졸업자 시상식에서 권혁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 18일 오전 우리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전기 우수졸업자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우수졸업자 시상식 진행

 

우리 대학의 2020학년도 전기 우수졸업자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날 예정됐던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우수졸업자 시상식으로 대체했다.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방안전관리학과 박선하씨 등 졸업자 6명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상, 목원대 총장상 등을 받았다.

김병국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생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누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의 이사장이자 중견기업의 대표이지만 목원대를 졸업한 동문이기도 해서 졸업생들에 대한 감정이 더 각별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졸업생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졸업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혁대 총장은 “희망찬 미래는 끊임없이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라며 “그동안 꿈꾸고 바랬던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또 “목원 캠퍼스에서 꿈꾸었던 아름다운 미래가 졸업생들 앞에 가득 펼쳐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졸업생과 가족들이 모여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졸업생들은 교정 5곳에 설치된 포토존에 모여 학사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우리 대학은 졸업을 기념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과사무실에서 학사복 등을 대여해주고 있다.

우리 대학 누리집 등에서는 권혁대 총장의 영상축사(https://youtu.be/Kn1K-Pryqj0)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