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신학대 동문 감독회장·감독 취임 축하예배
“감리교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우리 대학 신학과 72학번인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회) 감독회장이 20일 오전 11시 대학교회에서 열린 ‘목원신학동문 감독회장·감독 취임 축하예배’에서 “다시 서는 감리교회를 만드는 감독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감리교회는 지난 10월12일 선거에서 이철 감독회장(강릉중앙교회·72학번),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갈마교회·81학번), 최종호 중앙연회 감독(광주교회·81학번), 황병원 삼남연회 감독(남문교회·82학번)을 선출했다.
감리교회는 우리나라에서 11개의 연회를 운영하며 각 연회를 대표하는 1명의 감독을 둔다.
감독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와 본부의 업무를 대표해 관장하는 직책이다.
임기는 감독회장 4년, 감독 2년이다.
이날 예배에는 이철 감독회장과 강판중·최종호·황병원 감독을 비롯해 유영완 감독(신학대학 총동문회장·78학번), 김철한 감독(전 신학대학 총동문회장·70학번),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68학번), 조원직 목사(하늘중앙교회), 권혁대 총장, 이희학 대외협력부총장, 유장환 신학대학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유장환 신학대학장의 사회로 3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지광식 성천교회 목사(신학대학 총동문회 총무·82학번)의 기도와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축하패 전달과 감독회장·감독들의 취임인사, 조원직 목사의 특별연주 등이 이어졌다.
3부는 김철한 감독의 신학대학 총동문회장 이임식과 유영완 감독의 취임식이 진행된 뒤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권혁대 총장은 “신학대학 동문이 감독회장과 감독으로 취임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리교회와 목원대가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