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가운데)이 우리 대학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학교를 살리는 길 나의 제2의 목회 사명"
50년 동안 쉼 없이 활발하게 목회활동을 펼쳐온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이 만 70세 정년을 맞아 은퇴를 기념해 받은 전별금 전액을 모교와 교회에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 대학 신학과 동문인 이기복 감독은 10일 하늘문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권혁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기복 감독은 우리 대학 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왔다.
이기복 감독은 "학교를 살리는 길이 나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늘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며 "목원대가 앞으로도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감독님께서 얼마나 우리 대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큰지 잘 알기에 더욱 귀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감독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성시화본부 대표회장,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목회교육원 이사장, 대전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CBS 대전방송국 운영이사장,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월드비전대전충남세종연합회장, 선화기독교미술관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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