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31일 열린 종무감사예배에서 우리 대학 권혁대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병우 감독이 "깨어서 달리는 인생"을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2018년도 종무감사예배
우리 대학은 31일 오전 11시 신학관 113호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종무감사예배를 가졌다.
이광주 교목실장의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공동기도와 김영준 노조지부장의 성경봉독, 직원 표창 및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우 감독은 ‘깨어서 달리는 인생’이라는 주제의 설교로 기도와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사명을 가지고 영적으로 깨어나 주님의 뜻대로 나아가길 당부했다.
권혁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 결과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 한 해 우리 대학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새해에도 전 구성원이 힘을 모아 더 큰 비전으로 도약하는 목원대학교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숙희 교무연구과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박상호 산학협력단 팀장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박성호 경리과장이 대전지방검찰청 표창을 받았다.
다음은 권혁대 총장 종무식 인사말 전문이다. <종무식 인사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원 구성원들께
2018년도 저물어 갑니다. 목원에 올 한해는 다사다난 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평가와 관련하여 4월에는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10월에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수감하였습니다. 또 지난 5월과 6월 그리고 지난 며칠 전에는 교육부 민원조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당초 ‘자율개선대학’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전환되고, 성실하게 학교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던 다수 구성원이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구성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존경하는 목원인 여러분
사랑하는 목원인 여러분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목원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고, 나아가 이러한 오해와 반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올해 우리가 겪었던 아픔과 시련을 교훈삼아 새해에는 목원의 신뢰와 소통, 화합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원이 서로 사랑이 가득하고 신뢰가 충만한 교육의 場으로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원 가족들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저의 구상은 새해 인사와 함께 전하겠습니다.
목원인 여러분
2018. 12. 31 목원대학교 총장 권 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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