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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목원대,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지역문제 해결형 ‘메이커’ 키운다
-국립중앙과학관·(사)나눔과기술과 ‘2026 메이커 플레이’ 워크숍 개최
-35개 팀 아이디어 전문가 멘토링으로 고도화…10월31일 시민 체험 콘텐츠로 선보여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국립중앙과학관, (사)나눔과기술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2026 메이커 플레이’의 사전 프로그램인 ‘메이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지역 메이커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체화하고, 실제 행사 운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전문가 메이커 10팀, 일반단체 36팀, 중·고등학교 5팀, 판매부스 3팀 등 총 54개 팀이 선정됐으며, 창작 공예를 비롯해 로봇·우주·AI·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워크숍 현장에는 선정된 54개 팀 중 35개 팀이 참여해 직접 기획한 콘텐츠와 부스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목원대도 ▲3D펜을 활용한 ‘발밑의 도시 디자인’ ▲시민이 지역문제를 제안하는 ‘우리 동네 문제지도’ ▲NFC 기술을 활용한 ‘소리 나는 키링’ ▲큐브위성과 탐사로버 체험 등 지역문제와 과학·기술, 문화·생활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발표 콘텐츠를 평가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각 팀의 아이디어와 콘텐츠 구성을 살펴보고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했으며, 관람객 동선과 안전관리, 체험 방식, 부스 운영 등 실제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앞으로 참여팀들은 상호 간에 아이디어와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구체화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목원대의 교육·창작 역량,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문화 인프라, (사)나눔과기술(공동대표 조훈제)의 메이커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 구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철호 단장은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메이커 활동을 통해 실제 지역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교육의 성과가 대학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역 메이커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과학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과학과 창작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제 (사)나눔과기술 공동대표는 “메이커 활동은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메이커의 아이디어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고도화한 콘텐츠는 오는 10월 31일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커 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전문 메이커와 대학·기업, 중·고등학교 메이커 동아리 등이 참여해 45개 안팎의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