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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창립 70주년’ 북수원교회, 목원대 신학대학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이성우 담임목사,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신학 인재 성장에 힘 보태”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이 북수원교회로부터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목원대 신학대학은 북수원교회 이성우 담임목사(신학과 77학번)가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모교를 방문해 신학대학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성우 목사는 수원장안지방회 감리사와 경기연회 과정고시위원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북수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목원신학의 대표적인 목회자이다.
이성우 목사는 이날 이희학 총장을 만나 장학금 기탁식을 가진 뒤 신학대학 채플 예배에 참석해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성우 목사는 요한일서 5장 1~5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진실하게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며 “어떠한 세상의 고난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목원대 신학대학은 이번 장학금이 북수원교회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모교와 후배들에게 나누고, 미래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이끌어갈 신학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장환 신학대학장은 “교회 창립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귀한 뜻을 나눠주신 북수원교회와 이성우 담임목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신앙에 더욱 매진하고 목회 현장에서 필요한 영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오랜 시간 교회를 섬겨온 동문이 교회 창립의 뜻깊은 순간을 모교와 함께 나눠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배의 사랑과 나눔이 후배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후배들이 다시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도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