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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김광희, 2025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준우승…“다음 목표는 정상 등극”

작성자홍** 등록일2025.02.17 조회수177

지난 1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용사급 준우승을 차지한 목원대 씨름부 김광희 선수(오른쪽)가 조대연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 1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용사급 준우승을 차지한 목원대 씨름부 김광희 선수(오른쪽)가 조대연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김광희, 2025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준우승…“다음 목표는 정상 등극”


목원대학교는 씨름부 김광희 선수가 지난 13~1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용사급(95㎏급 이하)에서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김광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전주대학교 남승원 선수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전주대 유희승 선수와 맞붙었지만, 들배지기에 아쉽게 실점하며 준우승했다.

김광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씨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정진할 계획이다.

조대연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투지를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인 만큼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목원대 씨름부는 지난 2022년 대전·세종권역 유일한 대학 씨름부로 창단했다.

아직 우승 트로피는 없지만,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인 씨름은 두 사람이 상대의 샅바를 잡고 서로의 기술과 힘을 겨뤄 상대의 신체 중 무릎 이상이 지면에 먼저 닿는 것으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2012년 ‘씨름 진흥법’ 제정 이후 시도별 대학·실업팀 창단을 통해 활성화하는 추세다.

2017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31호’로 지정됐고, 2018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한 공동으로 등재돼 씨름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