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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RISE사업단, ‘2025 인디 게임잼 대전’ 공동 개최… 지역 게임 인재 발굴 성과

작성자홍** 등록일2025.07.17 조회수25

지난 13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오픈스페이스에서 열린 ‘2025 인디(inD) 게임잼 대전’ 시상식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3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오픈스페이스에서 열린 ‘2025 인디(inD) 게임잼 대전’ 시상식 모습.>

 

목원대 RISE사업단, ‘2025 인디 게임잼 대전’ 공동 개최… 지역 게임 인재 발굴 성과
-목원대·한밭대·우송대·배재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게임콘텐츠협회 공동기획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2025 인디(inD) 게임잼 대전’을 공동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원대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게임콘텐츠협회, 국립한밭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우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배재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각 대학의 게임 관련 전공 학생 50명이 8개 팀으로 나눠 현장에서 주제를 부여받고, 기획·프로그래밍·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협업하며 게임을 개발했다.

올해 게임잼의 주제는 ‘빵’이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유쾌함, 일상의 친근함, 숫자 0의 이미지 등 다양한 의미로 확장해 창의적인 게임콘텐츠로 풀어냈다.

현장에서 팀을 꾸린 참가자들은 약 48시간 동안 몰입해 게임을 완성했다.

게임잼은 단순 대회가 아닌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게임 개발 초심자들을 위해 게임잼에만 35차례 참여한 경험이 있고 지난해 인디 게임잼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캣제랩스’의 양명진 PD를 초청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 대전게임콘텐츠협회 소속 기업의 대표들이 현장에서 밀착 멘토링을 하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미니 게임대회’ 프로그램에서는 대전 소재 게임 전문기업인 미디어워크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크레이지 스타즈’를 알리고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심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를 함께 반영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우수팀으로는 첫인상 부문에서 꿈사탕팀(베이커리 히어로), 창의성 부문에서 카페인팀(빵데믹), 플레이 부문 꽈배기팀(Value=0), 완성도 부문 폭탄빵팀(빵집전쟁) 등이 선정됐다.

이 중 창의성 부문 카페인팀에는 목원대 학생 3명(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이시현·정은기 학생, 게임콘텐츠학과 김성환 학생)이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이상욱 학과장은 “지난해 게임잼 대회를 목원대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것에 이어 올해는 대전지역 3개 대학과 연합해 확대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콘텐츠 중심대학으로서 대학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RISE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맞춰 지자체 및 지역 대학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대전이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