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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루체스타 7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호남권역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 9개월간이다.

루체스타는 '과학관 전시·교육 등의 행사참여, 홍보, 과학 실험, 콘텐츠 제작 등의 과학문화 확산, 콘테스트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친다.

단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기획전·특수영상관 무료 이용,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이 있다.

우수활동 단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루체스타는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며 지난 2017년부터 활동이 시작됐다.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진로캠프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 운영.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까지 8개월동안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및 진로 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초등 18개교, 중등 15개교 총 96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체험 캠프는 후각을 통해 뇌를 깨우는 '식물 향기 체험', 집중력과 끈기로 수학적 증거를 찾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학 놀이 부스', 단어를 분석하고 종합해 한 문장으로 만들어 표현하는 '논리적인 발표력 키우기 부스'로 구성됐다.

또 도전정신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신체활동 무한도전', 팀원들과 연주용 드럼채 등을 통해 리듬과 장단에 맞춘 공감력을 키우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학생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다중지능 검사, 협동 미로 탈출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들도 펼쳐진다.

◇전남여상 '고졸자 취업 지원 거점 우수학교' 선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생 취업지원센터.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전남여상은 졸업생들이 학교를 떠난 뒤에도 취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했다.

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특강, 직업기초능력 특강, 면접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비대면 면접에 대비한 AI면접실, 정장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을 지원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연속이며 10% 추가 예산 인센티브가 주어져 총 1억10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