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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우리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대학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단 발대식 및 사전교육

우리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는 2018년 교육부가 공모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교내에서 지난 26일 멘토링단 발대식을 갖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의 의의를 비롯해 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배움지기와 나눔지기간의 소통방법과 교수법, 나눔지기가 갖춰야 할 자세 등 소양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유경험자, 다문화 관련 교과목 수강학생 중심으로 선발된 멘토링단 50명은 대전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탈북학생과 매칭돼 연간 120시간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멘토링 기간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되며 멘토링은 배움지기(멘티)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2007년 개소해 지역 내 거주하는 이민자 대상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법무부 다문화사회 이해증진 지역거점대학(ABT:Active Brain Tower)으로 선정, 2009년 이후부터는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거점운영기관으로서 현재 7개 일반운영기관과 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