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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토론하고..." 밤새 불밝힌 도서관

무박2일 밤샘 책읽기 프로젝트 "지새움" 진행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처장 황경숙)은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까지 중앙도서관에서 무박 2일 밤샘 책읽기 행사인 ‘지새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50명을 선착순 선발하여 도서관에서 선정된 5권의 도서 중 본인이 원하는 책을 선택하여 팀별로 밤새워 읽고, 새벽 5시부터는 전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읽은 책에 대한 느낌을 전체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독서지도 서기자 교수)

이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토론문화 증진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프로젝트 ‘채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철영(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3)학생은 "처음 참가하여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고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이 너무 특별하고 좋은 추억이 됐다.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독서토론 문화와 독서능력 향상, 발표력 증대,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