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목원대 국제협력처, 유학생 플리마켓 행사 등 진행

목원대학교 국제협력처는 지난 13일 오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고 의류 등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협력처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옷과 방한용품 등을 2000~7000원에 판매했다.

교직원들은 플리마켓 행사를 위해 외투, 잠바, 스웨터 등을 기부했다.

국제협력처는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 70만원을 사랑의 샘터에 기부했다.

사랑의 샘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다.

사랑의 샘터를 운영하는 유병부 교수는 “기부금 전액을 사랑의 샘터 식사 재료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제협력처는 13일 오전 사범관 408호에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법령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관련 교육에는 어학연수생 419명과 150여명의 학부생이 참석했다.

‘한국법령 이해 교육 골든벨’을 진행해 퀴즈를 풀고 상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국제협력처는 한국법령 이해 교육 행사 이후 고국에 그리운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카드 꾸미기 및 카드 쓰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천명환 국제협력처장은 “국제협력처가 준비한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