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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약학회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에 끝나

작성자홍** 등록일2017.05.02 조회수1773

 

 

한국구약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에 끝나

 

제104차 한국구약학회 "기독교미술과 함께하는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후1시부터 7시까지 우리 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회예배는 이희학 박사(한국구약학회장,목원대)의 사회로 박노권 총장(목원대)의 설교와 타웨삭 마하크바로 박사(Thawesak Mahachvaroj,태국기독교연합회 총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고, 배정훈 박사(수석부회장,장신대)의 기도와 이군호 박사(전 목원대 총장)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에 기독교미술학과를 발전시킨 허진권 교수(목원대 미술대학)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기독교미술에 대한 작품 감상과 설명의 시간이 있었다.

 

특히 ‘구약성서와 인문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10개의 일반논문이 20명의 논찬자에 의하여 평가되었으며, 이윤경 박사(이화여대)의 주제발표가  "구약성서와 인문학: 역사, 문학, 철학으로 읽는 구약성서"라는 제목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었다.

 

논찬을 맡은 김회권 박사(숭실대)와 유윤종 박사(평택대)는 구약성서와 인문학과의 관계를 하나 하나 짚어나가며 구약을 가르치고 배우는 학회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 주제로 접근하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희학박사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장소와 간식으로 후원해주신 목원대학교(박노권 총장) 그리고 목원대학교회(김홍관 목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구약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017년 9월 22일에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구약성서와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구약학회는 56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학회로서 450여명의 학회원들이 학문연구를 하고 있는 실천적으로 한국교회를 돕는 성서연구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