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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권 총장,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7대 회장 취임

박노권 총장은 8일(금) 오전 7시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대전지역 각 기관의 기관장과 단체장들을 비롯한 내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윤맹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목원대 교수성가대의 특송과 노금선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웅천 목사의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라는 주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임 제6대 회장인 김형태(한남대학교 총장) 장로의 이임사와 제7대 박노권(목원대학교 총장)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의 격려사,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박영태 감독의 축도로 취임식을 마쳤다.

박노권 총장은 “회장직을 맡아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을 이끌어가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회원들간의 친교와 각 소속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노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간이며, 2017년 12월까지 대표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3년 11월 결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50여명의 대전지역 단체장과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격주 금요일 조찬 정례회를 열어 신앙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친교 모임을 통하여 회원과 기관간의 친교와 더불어 대전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