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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 교양 강좌, 2016-1 ‘르네상스 교양특강’ 개강

작성자홍** 등록일2016.03.10 조회수2880

 

 

 

목원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 교양 강좌,

2016-1 ‘르네상스 교양특강’ 개강


우리 대학 교양교육원(원장 김동기)이  진행하는 명품교양강좌 ‘르네상스 교양특강’이 교내 채플에서 시작된다.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개방되는 이 특강은 이번 학기에도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3월 10일(목) 오후 3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격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3월 10일(목)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준비되어 있다. 그는 특강을 통해 “돈의 논리로 포섭되거나 환원될 수 없는 삶의 근원적인 가치에 눈 떠야 한다. 돈의 힘을 사회적으로 제어하면서, 이로움과 의로움이 양립되는 벡터를 끊임없이 모색할 때 진정한 부(富)를 향유할 수 있다. ” 등과 같은 돈의 인문학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김찬호 교수는 서울시대안교육센터 전문연구위원,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서울시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이며 저서로는 『모멸감』,『사회를 보는 논리』, 『여백의 질서』『일본 대중 문화론』이 있고, 번역서로 『작은 인간』,『이런 마을에서 살고 싶다』, 『경계에서 말한다』, 『학교와 계급재생산』등이 있다.
 
3월 24일에는 카이스트 교수이며 기업인인 이건표 교수가 “혁신을 위한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인 박사이며 세계디자인학회 사무총장,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센터장, 부사장을 역임했고 한국감성과학회 자문위원이며 카이스트 인간중심인터랙션디자인연구소 소장이다.

 

4월 7일에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전호근 교수가 “한국 지성사의 거장들”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재단법인 민족의학연구원 상임연구원 및 편찬실장을 역임하였고 저서로  『공자, 지하철을 타다』,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 - 우리 시대의 동아시아 고전 읽기』, 『전통청바지』, 『천하를 돌아다니다 맹수레 맹자』,  『함께 읽는 동양철학 - 동양철학의 숲을 거닐다』등이 있다.

 

4월 21일에는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조선전기의 정치와 문화 - 세종시대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이며 무엇보다도 KBS TV “역사저널 그날”로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저서로 『조선과 만나는 법』, 『키워드 한국사 5』, 『키워드 한국사 4』, 『한양 구경 잘 했네!』, 『영조의 청계천 준설』, 『왕과 아들』, 『규장각』,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조선평전』등이 있다.

 

5월 12일에는 이병률 시인 겸 방송작가가 “세상의 많은 길들이 대답해 주었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을 통하여 등단하였고, MBC FM4U 이소라의 음악도시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 『내 옆에 있는 사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 『이병률 여행 컬렉션』, 『시리얼』, 『눈사람 여관』, 『안녕 다정한 사람』, 『찬란』, 『바람의 사생활』,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어떤 날1』,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등이 있다.

 

5월 19일에는 르네상스 봄 음악회로 “한국 음악 가까이서 보기”라는 제목으로 연정 국악원 김병곤 교수가 이끄는 ‘새 울림 예술단’의 초청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6월 2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심광현 교수가 “예술과 인지과학”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평론가이기도 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이며 저서로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맑스와 마음의 정치학』, 『입시 사교육 없는 대학 체제』, 『사상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의 열쇠 창의적 문화교육』, 『프랙탈』, 『유비쿼터스 시대의 지식 생산과 문화정치』, 『흥한민국』, 『문화사회와 문화정치』, 『스크린쿼터와 문화주권 』, 『탈근대 문화정치와 문화연구』등이 있다.

 

명품교양강좌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우리 대학 학생 이외에 시민을 위해서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이 시대의 교양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싶은 시민들은 격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교내 채플에서 그 깊이와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이번 학기에도 에코백이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