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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제6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처장 이환태)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사범대학 408호에서 "제6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 국에서 우리 대학에 유학 온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제까지 본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국의 9개 팀이 참여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카르티카(인도네시아, 교환학생)이 ‘나의 최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1등을 차지했다. 종은로(중국, 한국어연수 고급)과 빤야딧우옹왓짜니(태국, 교환학생)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며 각각 2~3등을 수상하였다.

이어 열린 장기자랑 대회에는 개 9팀이 참여하여 수준급의 춤과 노래실력을 뽐냈다. 산다로 외 3명(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황신희 (중국, 대학원), 김용화 외 2명(한국어 연수 고급) 각각 1~3등을 수상하며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주현(도시공학3) 학생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한편, 우리대학에는 네팔, 대만, 라오스,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등 16개국 19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으며, 국제협력처는 유학생들의 소속감 증대 및 유학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1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Festival"을 실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