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프로젝트 테라스 커뮤니티 - “채움”, 독서·토론의 열기로 이번 학기 마쳐
독서 프로젝트 테라스 커뮤니티 - “채움”, 독서·토론의 열기로 이번 학기 마쳐
독서프로젝트 테라스 커뮤니티 “채움”은 에이스의 지원으로 학술정보처에서 주관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학기에 시작하여 벌써 2기에 접어들었다.
교양교육원 서기자 교수의 지도하에 5개 팀, 35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독서체험과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효과적인 독서교육을 지원하여 독서 생활화 및 건전한 소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토론을 위한 1회성 독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독서습관을 길러 독서생활화에 기여하며, 학생들의 지성·인성·감성의 조화로운 사고능력 확장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는 것과 토론을 통한 주관적·객관적 의견 표현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주에 1회 독서토론을 하고, 격주로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여 조별 토론에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토론은 타 대학과 연합토론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도서관 내 지성의 연못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특히 맛있는 도시락이 제공되어 먹는 행복까지 덤으로 주어졌다. 독서를 통한 연대, 타과 학생과의 사귐, 토론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선의의 경쟁 등으로 도서관은 목요일 밤마다 독서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학기 함께 읽은 도서는 박상배의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 알랭 바디우의 『사랑예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2016년 1학기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 좋은 책,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예정이어서 이미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