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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e-sports 한밭대전 전국고교대전’ 개최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3 이스포츠(e-sports) 한밭대전 전국고교대전’(이하 전국고교대전)을 주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고교대전은 이달 26일까지 열리는 ‘2023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의 한 대회다.
전국고교대전은 e-sports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및 게임 산업체와 학생의 교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게임콘텐츠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했고,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대전게임콘텐츠협회 박근만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업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 현황과 프로젝트 수행 관련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로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 등은 이번 행사에서 e-sports의 대전지역 특화콘텐츠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프로, 아마추어, 시민, 게임 산업체 등 공유‧협업의 장을 만들었다.
또 코스프레 쇼, 미니게임 체험존, 포토존 조성, 게임 산업 취창업 멘토링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이 e-sports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희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e-sports는 이제 젊은 층의 전유물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목원대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도 대전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e-sports 및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기반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전국고교대전 대회를 발판으로 대전이 e-sports 산업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유관 학과가 합심해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산‧학 협력에 기반한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e-sports 전문가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