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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2015 ‘꽃보다 헤세’ 전시회 개최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2015 ‘꽃보다 헤세’ 전시회가 중앙도서관 및 헤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꽃보다 헤세’ 전시회는 헤세의 작품들과 관련 텍스트를 통해 헤세가 여행한 곳, 그가 여행에 대해 가졌던 철학, 헤세의 삶의 여정 등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부교육선도사업단(잘 가르치는 대학 ACE)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중앙도서관 ‘2015 생각나무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이 전시회는 헤세 텍스트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문제를 던져줌으로써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헤세가 그린 수채화 엽서로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인문학적 감성을 고취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공개되며, 오는 30일(수)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장지희(관현악2) 학생은 “전시회를 통해서 헤세라는 작가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특히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체험이 많아서 좋았다. 행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