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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제18회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작성자홍** 등록일2015.11.05 조회수2857

 

국악과, ‘제18회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국악과(학과장 이태백) 성악전공 모혜윤 외 9명의 학생들이 ‘제18회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3일(화)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남도지방 특유의 여유있는 가락과 멋이 깃들어 있는 『남도민요』 경연을 통하여, 전통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도민요의 맥을 보전·전승함과 동시에 전통문화예술의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대회이다.

 

목원대 국악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화초사거리, 보렴’을 무대에 올렸다. 지난 학기부터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을 통해 방학 중에도 쉬지않고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은 ‘화초사거리, 보렴’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00년대 초에 전라북도 옥과의 신방초가 지은 노래 ‘화초사거리’는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전라도 잡가 중 하나로, ‘보렴’ 다음에 이어서 부르는 노래이다. 곡의 앞부분은 산천의 경치를 노래하고, 뒤에는 화초의 이름과 특징이 나열되기 때문에 전자를 ‘긴염불’, 후자를 ‘화초염불’이라고도 한다. 잡가로 분류되는 만큼 민요보다 전문적인 기량을 요구하는 곡이며, 남도소리의 깊은 멋이 배어 있다.

 

학생 대표 모혜윤(23, 국악4) 양은 “모든 팀원들이 쉬는 시간도 아껴가며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졸업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분이 좋고, 지도해주신 이태백 교수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