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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길을 찾다…", 미술학부 실경산수화 작품전시회

우리 대학 미술학부(학부장 정황래) 한국화 전공은 6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월평동 선화기독교 미술관에서 ‘자연 속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실경산수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품의 소재를 탐구하고, 현장에서 체득하여 우수한 창작인재로 활동할 수 있는 미술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목원대 근교의 옥녀봉 산길과 용계동 마을, 수통골, 충남 금산의 적벽강 일대에서 실경표현의 주요 중심인 나무와 바위, 계곡, 숲,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 대한 이미지를 5M 내외의 화첩에 제작하여 16점의 현장체험 기록들이 전시장에 펼쳐진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미술학부 정황래 교수는 “강의실 위주의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실경대상의 현장에서 실경표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현장중심형 학습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