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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강승구 동문,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당선

우리 대학 강승구 동문(경영 95)이 제25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강승구<사진> 상공의 서남부협의회 회장이 총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조성래 선관위원장은 24일 “22일 선관위 명의로 공식 당선공고를 했고, 당선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강승구 당선자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25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강승구 당선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임기동안 미 한인상공인들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주류사회와 한국 경제계에 본 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과 화합하며 함께하는 총연, 미래를 준비하는 총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승구 동문은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우리 대학의 3+1 유학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 민화협 사무처장, 샌프란시스코 충청향우회 회장, 한인회 사무총장,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