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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유관기관 간담회…“자율주행학과 관심·기대”
목원대학교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사업추진 유관 대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시범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 및 학습근로자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학습근로자는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2년간 평일에 기업 현장에서 실습과정을 이수하고,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정규학점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목원대는 대전‧세종‧충청 등 지역 기업의 훈련 수요를 토대로 전문인력 수요가 높은 자율주행학과를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목원대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과정으로 내년 1학기 신규 개설 예정인 자율주행학과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련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 중인 전문대학 소속 전담인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담당 책임교수들은 간담회에서 목원대의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시범사업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에 이어 자율주행학과의 ‘자율주행SW개발_L5’ 교과과정과 실습 운영, 시설‧장비 인프라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대전·대구·청주캠퍼스), 충북보건과학대, 광주대 등 일학습병행사업 수행 대학 관계자들은 목원대에서 개설하는 자율주행학과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또 참석자들은 사업추진 과정에 상호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습근로자 모집 등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철호 목원대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목원대에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과정인 자율주행학과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학사제도 정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계획 고도화,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모집 등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