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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들, 모바일 세관신고 홍보영상 제작…대국민 소통 기여, 실무능력 배양 ‘일석이조’

작성자홍** 등록일2023.11.01 조회수356

 

목원대 학생들, 모바일 세관신고 홍보영상 제작…대국민 소통 기여, 실무능력 배양 ‘일석이조’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관세청의 세관신고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학생 9명(강민지·김도연·김수민·김준혁·김진주·나지현·박영현·양민석·양현진씨)이 ‘모바일 세관신고’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세관신고는 종이 신고서를 내지 않고도 휴대전화 앱을 통해 면세 범위(800달러) 초과 물품, 1만달러 초과 외화, 검역 물품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관세청은 최근 모바일 세관신고를 전국 모든 공항과 항만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를 접한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협력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 제작은 통관실무 등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정부 정책홍보를 통한 대국민 소통에 기여하고 실무능력까지 배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수업(관세법령 및 관세와 통관실무)을 통해 학습한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각본을 작성했고, 촬영부터 출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58초 분량의 이 영상은 모바일 세관신고서의 장점을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의 종이 세관신고의 절차와 비교하며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한 양현진씨(글로벌비즈니스학과 3학년)는 “모바일 세관신고에 관한 설명을 최대한 쉽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영상 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관련 홍보영상은 관세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추후 공항철도 역사에 설치된 DS(디지털사이니지) 송출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숏폼(짧은 동영상) 편집도 진행하고 있다.

이서영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할 기회가 됐다”며 “학과 전공수업의 전문지식을 직접 활용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FTA활용강좌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리빙랩 사업, 고용노동부의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