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우리대학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지역사업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전발전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스마트서비스RIC컨소시엄, 대덕기술사업화포럼, 대전지역RIC협의회, 대전지역HOPE협의회, 대전지역특화산업협의회,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덕과학기술사회적기업협동조합, 대전디자인기업협회, 융합금형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창조적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15.2.10(화)-11(수) 양일간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 주최로 진행되었다.

산업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상상력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과 비즈니스가 융합하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큰 화두이다. 이러한 창조경제를 이끄는 동인으로 개방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상생협력 생태계(eco-system)를 꼽을 수 있다. 상생협력 생태계는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 경제 및 연구적 주체들이 개방된 기술혁신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융합과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창조경제의 기본 인프라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창조적 협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첫날 10일(화)은 상생협력 협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주체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 모임을 갖는다. 둘째날 11일(수)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방법론과 인터넷,모바일,IoT를 중심으로 기업 혁신을 위한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제품,솔루션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부대행사로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하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10일 주제발표는 『상생협력 협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먼저,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내신 KAIST의 최문기 교수가 ‘창조적 상생협력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하고 한국협업진흥협회의 윤은기 회장이 ‘융복합창조시대 – 협업에 길이 있다!’는 제목으로 협업을 통한 상생성과와 협업 솔루션에 대하여 강연한다. 그리고 SK의 전성우 팀장이 ‘SK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대덕과학기술사회적 협동조합의 박성열 박사가 ‘중소기업의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10일 주제 발표에 이어 대전MBC 서영석 국장의 사회로 『지역 창조경제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협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협업을 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 구축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1일 오전 세션에 최근 제품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큰 트랜드에 맞추어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에 맞는 협업 디자인 방법론으로서의 서비스 디자인에 대하여 (주)디맨드의 김광순 대표가 강연하고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IoT: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의 강연이 있다.

세미나와 함께 부대행사로 전시회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수요기관/기업과 기술공급기업간의 교류를 위하여 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교류하고 사업화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양일간 개최된다. 11일 오후 세션에는 전시 기업을 중심으로 제품 및 솔루션 발표회를 갖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각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이 평가하는 우수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한 혁신 주체로서 상생협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개방혁신을 통한 우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지역 혁신 주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