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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출신 전득배(영교졸) 동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로 취임

대전시티즌의 새 대표이사에 우리대학 졸업생인 전득배(영어교육과/77학번) 전 미건의료기 전무가 취임했다.

대전시티즌은 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전득배 전 미건의료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 홍성 출신인 전 대표는 우리대학 영어교육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및 대전경실련 정책의장, 우리대학 겸임교수 등 다양한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경영 능력과 포용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1부 리그에 입성한 대전의 안정적인 운영 토대를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전 대표는 "중요한 시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정적 안정과 함께 유소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구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