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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작성자홍** 등록일2015.02.26 조회수4513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우리대학은 224()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총 2,271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의 주요 참석자로는 박영태 이사장과, 전용재 기독교감리회 감독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자공학과 고동균 등 학사 2,041, 대학원 신학과 강영준 등 석사 206, 대학원 경영학과 김선광 등 박사 24명으로 총 2,271명의 졸업생 배출하였다.

 

  최우수졸업자로는 행정학과 이수정(24) 학생이 선정되어 이사장상을, 대전광역시장상에는 정보통신융합공학부 김희동(27)학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상은 신학과 박정규(31) 학생이 수상하였다.

 

  외국인유학생 학위 수여자는 총 4명으로 신학과 우아론 등 4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현재 육군 사령부 준장으로 재직중인 공공정책학과 구용회 박사가 총장 표창을 받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구 박사는 지난 30여년간의 군 인사업무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보다 나은 군 장교인사제도 정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영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업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앞으로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박노권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의 학문적 성취와 인격적 성숙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과,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 오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정들었던 학교를 떠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의 꿈과 계획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 식사

 

오늘 우리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학사 2,041, 석사 206,

그리고 박사 24명 여러분의 학위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 오신 학부모님과, 사랑하는 제자들의 학문적 성취와 인격적 성숙을 위해 헌신을 다해 주신 교수님들과 직원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우리대학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존경하는 전용재 감독회장님, 박영태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김낙환 교육국총무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는 졸업생 여러분!

정들었던 교문을 떠나는 날이면서 동시에 사회생활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의 날이기도 한 이 뜻 깊은 날에 먼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작년 가을에 하나의 꿈을 가지고 모교의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저의 꿈은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전·충청지역 제1의 명문사학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우수한 교원초빙을 시작하였고, 전 구성원의 상호신뢰구축을 위해

의사소통을 강화하였고, 안정적인 대학운영을 위해서 학교발전기금모금운동에 매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학교 이 곳 저 곳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학부교육선도대학(ACE)과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선정된 모교는 올해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약 40억 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하여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와 특화된 창의적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목원대학교는 여러분의 모교가 되었습니다.

모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는 여러분의 애정 어린 참여와 관심의

결과입니다. 이시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모교의 지속적인 변화와 도약을 위해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여러분에게 저는 모교의 총장으로서

두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여러분 마음속에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 11월에 유럽우주국이 만든 우주탐사로봇이 인류최초로 지름이 4Km인 혜성에 착륙했습니다.

우주탐사선은 108개월간 64km를 날아가서 작은 혜성에 도착하여

우주탐사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습니다.

이것은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해 보였던 기적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기적이 가능했던 것은 소수의 과학자들이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바쳤기에 가능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인생길에 때때로 좌절과 실패, 그리고 시련과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과 기회는 멀리 있지만은 않습니다.

저와 목원구성원들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고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꿈과 열정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둘째, 여러분 마음속에 항상 목원의 건학정신과 가치를 잊지말고 살아가가 를 부탁드립니다.

목원의 건학정신은 진리, 사랑, 봉사의 기독교정신입니다.

졸업생 여러분이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여러분의 머리는 진리를 배우고자

하는 탐구정신을 잃지 말고, 가슴으로는 세상과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차고, 손과 발로는 부지런히 봉사하는 실천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대는 이러한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배운 이 뜨거운 마음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대학은 올해가 개교 61주년이 됩니다. 1954년 신학과 62명으로 개교하였으나 이제는 8개단대, 48개 학과, 1만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중부권 명문사립대학으로 도약했습니다.

모교의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진리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삶과 생명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국가와 인류를 향해 자신을 던지며 봉사 하는 목원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비록 광야 같이 거칠고 험난한 세상을 만난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꿈과 열정

그리고 진리 사랑 봉사의 건학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 속에 목원의 가치와 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전에 모교와 여러분의 은사님들은 언제나 함께 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새로운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지면

여러분의 모교와 은사님들을 기억하시고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모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의 학위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꿈과 계획과 도전 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