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제5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가져

우리대학 국제협력처는 지난 4일(목) 오전 10시부터 사범대학 408호에서 세계 각 국에서 우리 대학에 유학을 온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데 모여 이제까지 본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국의 5개 팀이 참여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태국 태권소녀 푸티따 싱하뎃(태국, 교환학생)이 ‘태권도 사랑’이라는 주제로 1등을 차지했으며, 주열(중국, 교환학생)과 첸 비에스나(캄보디아, 교환학생)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며 각각 2~3등을 수상하였다. 이어 열린 장기자랑 대회에는 6개 팀이 참여하여 한국어연수생 초급반(단체), 왕명월 외 5명(중국, 교환학생), 황신희(대학원) 각각 1~3등을 수상하였고,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노래실력을 뽐내며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2014년 목원가요제 3위에 입상한 광고홍보학과 3학년 배진호 학생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국제협력처의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Festival은 유학생들의 소속감 증대 및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 하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에는 네팔, 대만, 라오스, 미얀마, 불가리아, 캄보디아 등 17개국 19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