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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국제교육원, 태국 다라아카데미 단기국제캠프 실시

목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태국 다라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학년도 추계 단기국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태국 다라아카데미 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목원대에서 수준별 한국어 수업은 물론 각종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목원대에서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체험을 하기도 했다.

라위사라 뻬임하타이사꾼(Rawisara Piamhathaisakun)씨는 “천원으로 아침을 먹는데 반찬이 다양하고 영양가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국 다라아카데미 학생들은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된 지난 10일 전주 한옥마을 찾아 직접 한복도 입고 한국의 예절과 인사법을 배우며 비빔밥을 만드는 등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락싸미 차이웃(Laksamee Chaiwut)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천명환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학생이 목원대의 단기국제캠프를 통해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문화체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