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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준욱·김현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동메달 합작

작성자홍** 등록일2023.10.05 조회수4066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세팍타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목원대 이준욱(왼쪽)·김현수(오른쪽) 선수.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누리집 갈무리.
<사진설명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세팍타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목원대 이준욱(왼쪽)·김현수(오른쪽) 선수.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누리집 갈무리.>

 

목원대 이준욱·김현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동메달 합작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 이준욱(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김현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원대는 지난달 27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레구(3인조)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세팍타크로 최강자인 태국을 만나 0대 2로 패하면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차지한 바 있다.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이준욱·김현수 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 두 번째 게임에 출전해 고군분투했지만 8대 21, 13대 21로 패했다.

다만 이번 대회 세팍타크로에선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선수들의 노력과 투지로 이룬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목원대는 노력과 열정, 인내와 협동의 결실을 맺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항상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는 지름 15㎝ 정도의 전용 공을 사용해 발로만 볼을 차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공을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한국인들이 즐겨 하는 족구와 비슷하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찬다’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15세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스포츠로 성행됐고,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 종목은 레구(3인), 쿼드(4인)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