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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재학생 16명, 인문100년·예술체육비전장학생 선발

목원대학교 재학생 16명이 한국장학재단의 우수학생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목원대 장학지원과는 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국가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생의 학업의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장학생을 선발해 인문100년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글로벌비지니스학과 3학년 박인호씨 등 10명은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100년장학금을, 미술학부 3학년 김소연씨 등 6명은 예술 및 체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예술체육비전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희학 총장과 김영현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희학 총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는 만큼 사회적 책임의식도 키워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