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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지역 복지관 돕기 위해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개

작성자홍** 등록일2013.06.04 조회수2613

 

 

우리대학, 지역 복지관 돕기 위해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전개

- 3개 기관에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 지원과 더불어 대학생 자원봉사자 파견 -

 

구성원 전원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우리대학이 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대학은 3()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대전지역의 3개 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사회복지사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의 장애인 복지관에는 1개 기관 당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구 용계동 소재)이 기획, 제안한 장애아동 승마치료 프로그램인 나와 말의 아름다운 만남,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덕구 연축동 소재)의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집단치료 프로그램인 감각더하기,

 

행복한우리복지관(서구 가수원동 소재)의 취업준비장애인의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인 수직상승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리대학은 프로그램 운영비의 지원과 더불어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15명을 정기 자원봉사자로 파견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돕도록 했다.

 

자원봉사 파견 학생들은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촉각과 지각 등 감각 기능을 키우는 치료와 더불어 수()치료, 신체균형 운동인 승마치료 등을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의 일반적인 사회봉사 모델과는 차별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대학의 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거나 대학에서 개발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어왔다.

 

학과장인 권중돈 교수는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 개발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장애인에게는 재활과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어 사업수행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장애인의 재활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장의 실천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권중돈)가 지난 4월초 대전 시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장애체험의 장행사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실무를 맡은 사회복지사 김태형(행복한우리복지관)대학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공모전은 처음 본 사례라면서,

 

복지기관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와 재원을 마련함은 물론 자원봉사자 지도를 통하여 대학과의 인적 및 자원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