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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류 확대’ 목원대, 세계적 관광도시 태국 파타야 시립학교 학생과 소통

작성자홍** 등록일2023.08.29 조회수317

 

‘국제 교류 확대’ 목원대, 세계적 관광도시 태국 파타야 시립학교 학생과 소통


목원대학교가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목원대는 최근 태국 파타야 시립학교 3곳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희학 총장 일행은 지난 21일 파타야 제11학교를, 22일에는 제4학교와 제5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현지 학생들에게 목원대와 한국 문화 등을 소개했다.

제11학교에서는 목원대와 한국에 대한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학생들은 한국 유학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문의했고, 학비와 생활비에 관해 묻는 학생도 있었다.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K-Pop 스타를 볼 기회가 있는지 묻기도 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학 총장과 제11학교 웃 교장은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교가 서로 돕고 힘을 합쳐 학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와 제11학교는 힘을 합쳐 학생이 꿈을 꾸고 실현해 내는 것을 도울 것”이라며 “포기하지 말고 정진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11학교 웃 교장은 “한국의 대학에서 파타야 학생들을 찾아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와 도전하려는 의지를 갖게 해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목원대와 태국 시립학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제4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고,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목원대와 한국 유학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이희학 총장은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대학에서 유학했던 경험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고 정진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제4학교 앙 교장은 “해외 유학을 생각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거나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목원대의 방문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제5학교 설명회에는 가장 많은 학생이 참석했다.

5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성사시킨 소한실 선교사의 태권도팀 도장이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파송한 소한실 선교사는 태국에서 15년간 선교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교육과 문화 분야로 선교 영역을 확대하고자 힘쓰며 목원대와 협력해 이번 만남을 성사시켰다.

소한실 선교사의 차녀인 소혜린양은 고교 2학년으로 이번 회의에서 통역을 맡기도 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제5학교의 많은 학생이 다양한 질문을 하며 목원대와 한국 유학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목원대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목원대는 설명회에 앞서 파타야시 시장 및 각 부처 관계자와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회의를 하기도 했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에 과감한 변화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대학들의 기존 전략은 대학과 대학 혹은 대학과 유학원 관계를 중심으로 했다면, 목원대는 대학과 해외 지방 정부, 대학과 해외 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희학 총장은 “앞으로 해외 학생 유치 전략을 다변화하고 유연화해 창조적이고 국제화된 방식으로 훌륭한 학생들을 유치할 것”이라며 “목원대는 학생이 더 밝은 미래를 꿈꾸고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이미 갖추고 있다. 더 많은 유학생이 목원대에서 공부하도록 독려하고 응원하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