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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올해 입학한 신입생 대상으로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 펼쳐

작성자홍** 등록일2013.03.28 조회수2028

 

우리대학 올해 입학한 신입생 대상으로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펼쳐

- 신입생에게 희망 주고자 익명의 교수가 500여만원 상당의 묘목 기증 해 -

 

우리대학은 1주일여를 앞둔 68회 식목일을 맞아 326() 오후 4시부터 교내 테크노과학관 뒤편 야산에서 김원배 총장과 교직원, 신입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가졌다.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이라 이름 부쳐진 이번 행사에는 금년에 우리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대거 참여해 산딸나무와 산수유나무, 앵두나무 등 총 23백여 그루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가한 700여명의 신입생들은 입학을 기념하는 자신의 나무를 정성껏 심은 뒤 본인 이름과 소망을 직접 적어 넣은 표찰을 매달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희망나무 가꾸기 식목행사는 이름을 절대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학내의 한 교수가 500여만원에 달하는 묘목 값을 학교 측에 전달해 더욱 뜻 깊게 이루어졌다.

 

익명의 이 교수는 학교 측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단합을 기대하는 바램으로 희망나무를 기부했으며 매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이어, “나무가 튼튼히 자라듯 우리 신입생들이 자기 이름이 달린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애교심을 키우는 한편, 대학생활에 잘 적응해 졸업 후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신도시 내 도안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우리대학은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꽃길과 숲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교내 연못주변에 편백나무 숲길과 꽃길을 만들고, 미술대와 함께 조각공원을 조성하는 등 학교 일대를 수목이 우거진 명품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배 총장은 “11나무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꾸준한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답고 푸른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