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우리대학은 3월 18일(월) 오후 2시 교내 본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상표디자인협회(약자 : KOTA. 회장 김종윤)와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원배 총장과 김종윤 회장(특허법인 신세기대표) 등 양 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으로, 상표와 디자인 분야의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양 기관은 관련 교과목의 신설과 교육지원, 취업지원 등의 각종 사업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은 오늘 협약으로, 상표와 디자인 분야의 산학협력 및 교육 강화를 통해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과 지식재산 교육선도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공연과 예술분야의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경제적 가치로 실현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은 우리대학 기술마케팅학과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후속조치 이행은 이 학과와 협회 사무국간의 협의에 따라 세부적인 업무추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마케팅학과장 김성수 교수는 “제품시장에서 브랜드와 디자인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허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협회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대한상표협회’로 출범한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2012년 7월, 현재의 협회 명칭으로 변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 협회는 국가의 브랜드와 디자인의 산업진흥정책에 대한 지식재산(IP)을 전담하는 민간창구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민간전문단체다.

또한,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체제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포럼과 세미나, 교육연수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사연구와 전문 저널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 협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 CJ오쇼핑 등의 기업체를 비롯해 메타브랜딩, 소디움파트너스 등 브랜드 네이밍업체를 비롯, 김앤장, 태평양, 리앤목, 유미 등 변리 및 법무법인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