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우리대학에 「후배육성장학금」 1천만원 쾌척 - 우수 기독인 양성 위해 매년 1천만원씩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부키로 약정해 -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하늘중앙교회의 유영완 담임목사는 2월 7일(목) 오전 11시 30분 김원배 총장에게 1천만원의 후배육성장학금을 쾌척하였다. 교회 임원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유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한 해마다 1천만원의 후배육성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하였다. 우리대학과 유 목사는 이 장학금을 「하늘크리스천리더장학금」이라 명명하고, 장학금을 발판으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우수한 학생을 발굴, 육성하여 차세대 리더로 성장키 위한 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유영완 목사는 “오늘날까지 나를 성장시켜 준 모교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이라며 “지금은 비록 시작에 불과하지만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총장은 “학원선교에 지대한 관심과 더불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유용한 기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905년에 설립되어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늘중앙교회는 2000년대 초반 급격히 성장했으며, 2007년도에 현 백석동으로 교회를 이전, 3천여명의 신도가 재적하고 있는 대형교회다. 유 목사는 목회의 방향을 ‘나눔선교’에 맞추어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는 복지관인 ’천사운동본부‘를 설립하여 노인목욕봉사와 청소년 돌봄, 결식아동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천안외국인근로자쉼터‘와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를 정부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외선교를 위해 태국에 ‘아시아미션코칭센터’를 세워 선교사를 훈련하고 있으며, 2007년 백석동으로 교회를 이전할 당시는 화환 대신 2,000여 kg의 쌀을 받아 지역사회시설기관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충남 천안 태생의 유 목사는 우리대학 신학과 78학번 출신으로 감리교신학대 선교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호서대 행정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석사를 각각 취득하였으며 美 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학원 선교에도 관심이 많은 유 목사는 지난 2011년 7월 목원대에 3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모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