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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우리대학에서 가족단위 시민들과 학생 참여하는 ‘2012 시민인문주간’ 행사 열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주관하고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이 진행하는 ‘2012 시민인문주간’ 행사가 29일(월) 오후 2시부터 가족단위의 시민들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유의 인문학 - 인문학, 사람을 품다’란 주제로 열리는 시민인문주간 행사는 오는 11월 2일(금)까지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오늘은 ‘건강한 삶이 숨 쉬는 우리 동네 둘레길’이란 테마로, 대전 성북동 마을을 답사한다. 가족단위의 시민 참가자들은 마을을 답사하면서 탑과 나무, 정려각, 산성 등의 유래와 사연을 듣는다.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향토 전문가인 박종익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교수를 초빙해 자세한 설명을 듣게 하고, 오는 31일(수) 답사 소감과 사진을 전시하는 학습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수) 오후 1시부터는 인문관 광장에서 ‘그라피티(Graffiti) : 소통과 치유의 미술체험’이란 테마를 가지고 화가와 미술치료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다음달 1일(목) 오후 3시에는 채플에서 ‘가족과 사회 치유의 심리학’이란 테마로 정신분석학자이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의 하지현 교수를 초빙해 치유의 심리학을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같은 달 2일(금) 오후 3시부터 음악관에서 ‘치유와 희망의 인문학 콘서트’라는 테마로 악기와 성악의 전문가를 초빙해 음악과 낭독, 토크를 접목시킨 인문학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전국 단위의 범국민적 행사로 시행되는 ‘2012 시민인문주간’ 대전지역 행사를 주관하는 교양교육원의 프로그램에는 40여명 내외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목원대 교양교육원(042-829-7254. 송석랑 교수)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