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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목원대미술관으로 오세요” 중국작가 교락·이효동 개인전 개최

작성자홍** 등록일2023.09.27 조회수323

교락, 희망1(希望1),장지에 채색·동박,162.2×112.1cm, 2023
<사진설명 : 교락, 희망1(希望1),장지에 채색·동박,162.2×112.1cm, 2023>
 
교락, 꿈속 환무(梦境幻舞),한지에 채색,193.9×130.3cm×4ea,2023
<사진설명 : 교락, 꿈속 환무(梦境幻舞),한지에 채색,193.9×130.3cm×4ea,2023>
 
이효동, 근원(本源) 180x97 cm, 화선지에 채색. 2022
<사진설명 : 이효동, 근원(本源) 180x97 cm, 화선지에 채색. 2022>
 
이효동, 녹음(緑蔭)  162x330 cm , 화선지에 수묵담채,  2022
<사진설명 : 이효동, 녹음(緑蔭) 162x330 cm , 화선지에 수묵담채, 2022>

 

“추석 연휴 목원대미술관으로 오세요” 중국작가 교락·이효동 개인전 개최


추석 연휴 기간 중국화가 2인의 이색적인 작품전시회가 목원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목원대 대학원 동양화전공은 중국작가 교락과 이효동의 개인전을 다음달 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들은 중국화의 전통적인 예술성에 한국화의 조형적인 창작을 융합한 50여점의 대형작품과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특색 넘치는 화면연출로 일상의 체험적인 심상을 형상화한 꽃과 고목을 소재로 동양 회화의 섬세한 표현을 살린 개성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동양화전공의 설명이다.

교락 작가는 해바라기를 소재로 내면적인 감성의 성찰과 갈등, 희망의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채색화를 선보인다.

이효동 작가는 고목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표현한 나무 시리즈 작품을 수묵과 담채로 담아 색다른 정서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지도한 정황래 교수는 “수묵과 채색, 설치작품 등의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대작 중심의 전시”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와 고목의 감성이 가득한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동양화의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