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목원대 국어교육과,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참가자 모집
국립국어원·목원대 국어교육과,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참가자 모집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학과장 신지연)가 국립국어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목원대 국어교육과는 다음달 13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국어원과 목원대 국어교육과는 국민의 논리적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주어진 논제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대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구성하는 논증적 글쓰기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회는 90분 안에 주어진 주제에 대해 컴퓨터를 이용해 1000자 내외로 글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어질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받는다.
대회는 다음달 21일 진행하며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각각 11월 20일, 같은 달 24일에 열린다.
대상 1명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7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하고, 최우수상(6명·40만원 부상), 우수상(10명·20만원 부상), 장려상(20명·10만원 부상) 등도 국립국어원장상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는 전화(042-821-5244)나 이메일(korean231021@gmail.com)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2023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지연 국어교육과 학과장은 “논증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며 “목원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