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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이준욱·김현수, 태극마크 달고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금·동 쾌거

작성자홍** 등록일2023.07.18 조회수303

태국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세팍타크로 대표팀 중 목원대 김현수(왼쪽)·이준욱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태국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세팍타크로 대표팀 중 목원대 김현수(왼쪽)·이준욱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이준욱·김현수, 태극마크 달고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금·동 쾌거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쿼드(4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원대는 세팍타크로부 이준욱(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김현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 선수가 제36회 세계세팍타크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쿼드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하고, 레구(3인조)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동메달 땄다고 18일 밝혔다.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주장 이준욱 선수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쿼드 경기에 출전해 세트 점수 2대 1(1세트 19대 21, 2세트 21대 19, 3세트 21대 17)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레구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태국을 만나 세트 점수 2대 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킹스컵이라고도 불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한국, 태국,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등 30여개국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안게임에 이어 가장 큰 대회로 꼽힌다.

대회에서는 더블(2인조), 레구, 단체전, 후프(바구니에 넣는 경기) 등 4종목을 겨룬다.

국내 대학부 최강으로 평가받는 목원대 세팍타크로부는 이번 대회에 이준욱·김현수 선수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이준욱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해 기쁜 마음이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남아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목원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세팍타크로부의 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