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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 전하고 싶어” 목원대 이희학 총장, 3학기째 대전역 노숙인 급식봉사

작성자홍** 등록일2023.09.14 조회수524

지난 1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노숙인 배식봉사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노숙인 배식봉사 모습.>

 

“따뜻한 위로 전하고 싶어” 목원대 이희학 총장, 3학기째 대전역 노숙인 급식봉사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 대학 구성원과 함께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목원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이희학 총장, 보직 교원, 직원노조, 재학생 등 20여명이 ‘벧엘의집’(담임목사 원용철)과 함께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벧엘의집은 노숙인 등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선교센터로 지난 1998년 설립 때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목원대는 이날 노숙인 200여명에게 밥과 국, 반찬, 음료 등을 나눴다.

이번 급식 봉사는 이희학 총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취임 당시부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희학 총장은 매 학기 대학 구성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 거리 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매 학기 진행하는 노숙인 급식 봉사의 취지에 대해 “소외된 이웃에게 단순히 밥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목원대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더 따뜻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을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주기 위해 총장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것이다.

이희학 총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이해할 때 불평등과 배려 부족 등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