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우리 대학교 건축학과 김정동 교수가 지난달 30일(토) 경원대학교에서 열린 ‘2011 대한건축학회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저작상을 수상하였다. 대한건축학회는 김 교수가 그동안 다수의 우수한 저서를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저작상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 교수는 1948년 개성 태생으로 홍익대 건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1994년까지 일본 동경대학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1980년부터 우리 대학의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공동대표, 문화재청 문화재관리위원회 근대문화재 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1996년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과 1999년 대학건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일본을 걷는다>(전2권), <하늘 아래 도시 땅 위의 건축>(전2권), <김정동 교수의 근대 건축 기행><남아 있는 역사 사라지는 건축물> 등의 책과, 근대 건축에 관한 논문 5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