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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함께 가자’ 목원대 동문 선교사회, 태국서 컨퍼런스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3.08.30 조회수615

 

‘일어나라 함께 가자’ 목원대 동문 선교사회, 태국서 컨퍼런스 진행


목원대학교는 동문 선교사회(MMF, 회장 황성호 선교사) 제3회 목원선교사 해외 컨퍼런스를 지난 21~24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하늘미션센터(하늘중앙교회 태국 선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Rise! Let us go!)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60여명의 목원 동문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랜 시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미션연구소, 하늘중앙교회, 갈마교회, 성천교회, 만수교회, 목원대학교회, 천성교회, 은혜교회, 87선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목원대 이희학 총장과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강판중 신학대학 총동문회장, 김홍관 목사, 지광식 목사, 성요한 목사, 양경준 목사가 강사로 섬겨줬다.

첫날 개회예배는 황성호 선교사의 사회로 강판중 감독의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설교와 유영완 감독의 환영사가 있었고 협성선교사회 회장 이종수 선교사의 축사가 있었다.

특별히 목원선교사회 컨퍼런스를 축하하기 위해 협성선교사회 회장 이종수 선교사와 총무 박은호 선교사가 참석했다.

저녁 영성집회에는 강판중 감독, 지광식 목사, 성요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사들의 힘들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며 다시 복음 들고 선교하자고 격려했으며 유영완 감독, 이희학 총장, 양경준 목사가 아침기도회를 인도했다.

폐회예배는 김홍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사의 영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선교사들은 예배마다 특별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소그룹 모임으로 학번별 모임, 사역별 모임, 파송연도별 모임을 통해 선교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 기간 총장, 이사장,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려 학교와 동문교회, 선교사가 연대해 선교를 지원하고 격려하기로 하며 2년에 한 번씩 해외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선교사의 안전을 위해 CCTV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내년에 있을 개교 70주년 행사에 선교사들을 초청해 격려하기로 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선교사의 사역 발표, 나눔의 시간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질병으로 어려움 중에 있는 동료 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위기관리 멤버 케어에 대한 고광태 선교사(위기관리 TF위원장)의 시행세칙 정관과 기여금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황성호 선교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고통받았던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코로나 이후 선교를 향한 방안을 모색하며 동문 선교사들과 교회, 모교가 연대해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한 동문 선교사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 힘을 얻었고 선교사로서 자부심과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목원대 동문 선교사회는 동문, 학교, 선교사들이 연대해 해마다 모교에서 선교엑스포를 개최하고 있고, 목원선교사회 후원이사회(이사장 박명홍 감독)를 통해 연회별로 돌아가며 연회 때 한국을 방문한 선교사들을 초대해 선교대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