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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전통미인’ 목원대 국악과 김주희씨 미스춘향 眞 선발

작성자홍** 등록일2023.05.30 조회수612

지난 26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으로 뽑힌 목원대 국악과 김주희씨가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 제공.
<사진설명 : 지난 26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으로 뽑힌 목원대 국악과 김주희씨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 제공.>

 

‘한국 최고의 전통미인’ 목원대 국악과 김주희씨 미스춘향 眞 선발


대한민국 대표 전통 미인을 뽑는 ‘미스춘향 진(眞)’에 목원대학교 김주희씨(22)가 선발됐다.

목원대 국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희씨는 지난 26일 오후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미스춘향 진으로 뽑혔다.

선과 미는 신아림씨(22·연세대 언론홍보학부 휴학), 신서희씨(21·경기대 연기학과)가 차지했다.

이어 정 원채영씨(23·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숙 홍다솜씨(23·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현 이가연씨(24·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졸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377명이 참가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김주희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돌잡이 때 해금을 골랐을 만큼 어려서부터 해금과 인연이 많았다”며 “전공을 살려서 국악과 남원, 춘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춘향 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희씨는 춘향선발대회 최종 결과를 앞둔 인터뷰에서 ‘만약 지금의 춘향전 내용을 다른 장르로 바꾼다면 어떤 장면의 내용을 바꾸고 싶냐’는 돌발질문에 국악전공자 답게 “‘남원의 국악전’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몽룡과 춘향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 해금 연주를 가미해 더 설레는 사랑이야기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북 전주시 출신인 김주희씨는 “어머니의 권유로 대회에 지원했다가 뜻밖에 진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3년간 춘향홍보대사로 남원과 춘향을 다채롭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희씨 등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은 지난 27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최란(1979년), 박지영(1988년). 오정해(1992년), 윤손하(1994년), 이다해·장신영(2001년) 등 스타급 연예인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