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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무대서 진행한 ‘열린음악회’ 성료…“수준 높은 무대 선보여”

작성자홍** 등록일2023.08.17 조회수483

 

대전 0시 축제 무대서 진행한 ‘열린음악회’ 성료…“수준 높은 무대 선보여”


목원대학교가 대전 0시 축제장에서 진행한 ‘대전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시가 진행하는 ‘2023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목원대 음악대학과 음악대학 동문회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열린음악회를 진행했다.

열린음악회는 이희학 총장이 지난해 당선 직후 재학생은 물론 대전시민에게도 목원대의 강점 중 하나인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자며 기획한 행사로 올해는 대전시의 무대 지원 등을 받아 진행했다.

이번 열린음악회에서는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와 음악대학 동문, 재학생이 국악, 성악, 클래식,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대전역사를 배경으로 설치한 야외 특설무대는 낭만적인 조명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졌고, 3000여명의 시민 등이 목원대 재학생·동문·교수 음악가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했다.

열린음악회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크래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대학 동문인 문전통예인집단 ‘모리’의 선반사물놀이, 자스무지쿠스(JASS MUSICUS)의 재즈 공연, MW Brass의 금관5중주, 목원대 교수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목원쏠리스트앙상블의 혼성합창,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 등이 이어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대전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