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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영화영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변찬미 학생의 졸업 작품인 단편영화 『기도』가 지난 11월 19일(금) 전북 정읍에서 열린 ‘제5회 전국실버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 2월 졸업을 앞두고 졸업 작품으로 제작된 변찬미 학생의 단편영화인 『기도』는 다운증후군의 장애로 말도 못하고 지능도 아이에 머물러 있는 딸과, 자신이 없으면 않 된다는 생각으로 평생 동안 장애인 딸을 돌봐 온 노모간의 소소한 일상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실버영화제’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변모해 가는 과정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파생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전 구성원이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영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