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원’ 신설, 개원식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방위적인 학생지원 전략 내세워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맞춤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입학취업처 내에 ‘인력개발원’을 신설하고 11월 30일(화) 오전 11시 교내에서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회 임원,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거행하였다.
신설되는 인력개발원은 입학취업처장 김윤호(컴퓨터공학부)교수와 인력개발원장 정상훈(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여 진로탐색과 진로설정, 취업역량 훈련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9,000여명의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맟춤형 진로상담 및 설계를 제공함은 물론, 학과 교수로 구성된 직업 멘토링 , 모의면접을 통하여 대학 내 전임교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인력개발원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대학 내 최초로 정년을 마친 교수들을 활용하여 ‘취업전담교수제도’를 도입, 우수기업에 인턴쉽을 보내고 실질적으로 채용되도록 활용하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11년도부터 타 대학의 예산에 3배에 해당하는 10억의 재원을 별도로 책정하여 연차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대외적으로는 고용노동부와 대교협이 ‘취업지원역량 인증제’를 도입하고 평가 결과를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대학생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유도하는 바, 이번 인력개발원의 개원은 시의 적절하며, 대내적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일 개원하는 우리대학 인력개발원은 학생회관 2층과 3층 2,639㎡ 규모로 Job Cafe, CEO 강의실, 100석 및 80석을 갖춘 취업전용 강의실, 심층 면접실, 취업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원배 총장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학생중심대학’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표명하고 대학경영을 진두지휘한 지 3개월만에 학생중심 경영의 결과물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