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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App)창작터’ 개소식과 함께 ‘앱 경진대회’ 가져

작성자김** 등록일2010.08.16 조회수2262

‘앱(App)창작터’ 개소식과 함께 ‘앱 경진대회’ 가져
첨단 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1인 창조기업 양성 요람으로 힘찬 첫걸음 내딛어
우리대학은 13일(금) 오전 11시 교내 캠퍼스타운 2층에 위치한 “목원앱(APP)창작터”에서 이요한 총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과 창업진흥원 김영식 이사장, 대전ㆍ충남중소기업지방청 조규중 청장, SK브로드밴드 채충식 상무, SK텔레콤 안수일 상무, 대전광역시 김성철 기업지원과장 등 외부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목원앱(App)창작터 개소식’과 함께 ‘제1회 목원앱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앱(APP)창작터’는 1인 창조기업의 앱(App)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학생ㆍ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센터를 말한다.

특히 ‘앱 창작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 및 개발지원과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장소로 앱 개발자를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마련한 사업으로 54개의 지원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의 「앱(App)창작터」는 수도권에 5개, 지방에 6개를 선정하였으며, 지난 4월 대전ㆍ충청지역에서는 우리대학이 유일하게 「앱(App)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의 앱창작터는 ""디자인 융합형 앱(App) 전문인력을 통한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사업목표로 선정하여 우리대학교가 장점으로 갖고 있는 IT관련학과와 디자인 관련학과의 경쟁력을 융합한 교육내용을 제안한 것이 사업선정의 바탕이 되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정보통신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추어, 청년층의 창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앱창작터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SK브로드밴드와 SK 텔레콤으로부터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교육을 위한 각종 기자재를 기증 받았으며, 학교에서 교육공간 제공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 자금으로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목원앱창작터의 전용공간을 구축하였다.

목원앱창작터는 432㎡(약 130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Android, iPhone, Windows, 바다 개발자 교육을 위한 강의실, 개발과 토론, 세미나와 교육 및 앱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공간에는 동아리 별로 작업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1인창업자 육성을 위한 1인 창조 기업실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아리실은 개발에 필요한 iMac과 다양한 OS의 스마트폰을 대여해서 개발 작업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7월초부터 6주간 입문ㆍ기본개발자과정을 이수한 안드로이드과정과 i-phone과정의 수강생을 중심으로 제1회 목원앱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6주간 무더위 속에서 땀 흘려 제작한 앱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다.

앱 작품은 개인별 작품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팀 작품으로 분리하여 평가를 하여 시상하였으며,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작품의 보완과 전문가의 작품 컨설팅을 통하여 ‘전국 앱공모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서 선발된 우수 수강생들은 10월과 1월에 SK텔레콤의 T-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수강료와 숙박료를 포함한 경비일체를 SK텔레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에코노베이션센터에서는 9월 중에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을 중심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며, 이 컨설팅을 통하여 자신의 앱 작품을 수정ㆍ보완하여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수강생들은 창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원앱창작터는 이러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의 ‘1사 1꿈나무 펀드’와 대전광역시의 ‘대학창업 300프로젝트’와 연계와 함께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자금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재무관리, 경영학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의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하고, 창업 후에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앱개발자 지원계획과 연계하여 법률적인 문제해결, 개발제품의 홍보, 저작권과 계약, 특허 등에 대한 자문 및 번역서비스 등 토털A/S제도를 지원한다.

앱창작터의 교육과정은 모바일어플리케이션 개발코스와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로 나누어지며, 모바일어플리케이션 개발코스는 입문개발자과정(30시간), 기본개발자과정(i-phone, android, windows, 각 120시간), 전문개발자과정(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는 디자인콘텐츠제작과정으로 모바일 콘텐츠제작(40시간)과 UI/UX기획(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중소기업청에서 요구하는 의무교육과정인 기본ㆍ전문개발자과정 이외에, 입문개발자과정을 추가하였고 우리대학에서 특성화분야를 고려하여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를 추가하였다.

특히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에서 모바일콘텐츠제작과정은 모바일콘텐츠제작을 위한 디자인기초이론과 그래픽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모바일 콘텐츠 그래픽 제작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UI/UX기획과정은 애플리케이션개발자가 프로그램 개발 시 고려해야할 모바일UI 및 사용자특성에 대한 이해와 UI기획/설계 및 조사/평가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 7월 5일부터 Android와 iPhone 기본개발자과정 교육이 실시되어, 현재 약 60명의 수강생이 입문개발자과정을 수료하고, 기본개발자 과정인 i-phone, android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한 8월 16일부터는 UI/UX과정이 개설되고, 9월에는 모바일 콘텐츠제작과정과 전문개발자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