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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땀방울로 실천하는 사람들

작성자김** 등록일2009.09.28 조회수2361

이웃사랑을 땀방울로 실천하는 사람들
‘목원대 교직원들의 사랑나누기 행사’

목원대 관리처 직원 10여명은 지난 25일(금) 오후 6시 중구 유천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갖고, 주민 김호성씨(60) 외 12세대에 각각 쌀 20kg 1포와 라면 1 박스를 전달했다.

이들은 목원대학교 관리처(처장 양호승) 직원들로 목공, 설비, 전기, 도장, 영선 등 숙련기술 보유자인 이들은 2005년부터 ‘사랑나누기’라는 대학 내 직원 동아리를조직하고 연 5~7회에 걸쳐 복지관,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집수리, 도배, 장판교체, 전기난방설비 수리, 연탄나누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날의 행사에는 이요한 총장이 참석해 평소 이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지원금을 직접 전달했고, 이은권 중구청장(51)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학교지부 김선명 지부장(44)이 동참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6월 선출된 김선명 지부장의 취임식 행사에서 각 단체로부터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사랑나누기’ 회장 김원태씨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부서 내 직원 몇 명이 모여 봉사동아리를 시작했는데, 성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가진 기술을 이용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